천상병시문학상에 이대흠 '코끼리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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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 30주기인 올해 제25회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로 이대흠 시인(56)이 선정됐다고 7일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가 발표했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한 시집 '코끼리가 쏟아진다'(창비)이다.
심사위원단은 "'그리움'의 의미를 다양한 사랑의 언어로 노래함으로써 내면의 감정이란 좌표를 깊이 탐사하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대흠 시인은 1967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1994년 '창작과비평'에 '제암산을 본다'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상처가 나를 살린다', '물속의 불', '귀가 서럽다' 등을 펴냈으며 조태일문학상, 현대시동인상, 육사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제5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작으로는 이정록 시인의 '아홉 살은 힘들다'가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 한해 나온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의 동시집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식은 오는 가을 천상병 시인 30주기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연합뉴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한 시집 '코끼리가 쏟아진다'(창비)이다.
심사위원단은 "'그리움'의 의미를 다양한 사랑의 언어로 노래함으로써 내면의 감정이란 좌표를 깊이 탐사하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대흠 시인은 1967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1994년 '창작과비평'에 '제암산을 본다'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상처가 나를 살린다', '물속의 불', '귀가 서럽다' 등을 펴냈으며 조태일문학상, 현대시동인상, 육사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제5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작으로는 이정록 시인의 '아홉 살은 힘들다'가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 한해 나온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의 동시집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식은 오는 가을 천상병 시인 30주기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