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종병영업 전문가 박시홍 대표 영입
신성장 제약바이오 기업 테라젠이텍스는 박시홍 사장을 영입하고 지난 3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 종합병원 사업부와 보령제약 영업부를 거친 전문의약품 영업분야 전문가로, 최근엔 휴온스 종병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종병영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와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의약품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제약인들이 오고 싶어하고 함께 하고 싶은 활력있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934억원의 매출액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중견제약 기업이다. 또 테라젠이텍스는 국내외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부터 효능이 입증된 우수 항암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항암분야 신약개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