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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에 살아난 'R의 공포'…코스피·코스닥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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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에 살아난 'R의 공포'…코스피·코스닥 하락세
    6일 국내 증시는 비농업고용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 영향 등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8포인트(0.37%) 하락한 2,485.9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1포인트(0.29%) 내린 2,488.00으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70포인트(0.42%) 하락한 868.66이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80.34포인트(0.24%) 오른 33,482.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2포인트(0.25%) 내린 4,090.38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9.47포인트(1.07%) 하락한 11,996.8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고용시장 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에 주목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 건수가 990만 건으로 감소한데 이어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도 약해졌다. 그만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뜻이 풀이된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2%하락한 2,482.27포인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58%하락한 867.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5%, -0.24%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76%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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