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무라벨 생수' 비중 50% 넘어…플라스틱 232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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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비중이 전체 생수 판매량의 50%를 넘었다고 5일 밝혔다.
무라벨 생수 비중이 전체 생수 판매량의 절반을 넘긴 것은 출시 3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0년 플라스틱 라벨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 무라벨 생수를 선보였다.
출시 첫 해 2%대였던 무라벨 생수 판매 비중은 2021년 32%, 지난해 51%로 증가하며 생수 시장의 주력 패키지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라벨 생수는 지난해 약 5억3천만개가 판매됐고, 이로 인해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은 232톤(t)이 줄었다. 3년간 누적 절감량은 370톤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라벨 생수는 식품 및 비식품을 아우르며 무라벨 용기의 트렌드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실천적 ESG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무라벨 생수 비중이 전체 생수 판매량의 절반을 넘긴 것은 출시 3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0년 플라스틱 라벨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 무라벨 생수를 선보였다.
출시 첫 해 2%대였던 무라벨 생수 판매 비중은 2021년 32%, 지난해 51%로 증가하며 생수 시장의 주력 패키지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라벨 생수는 지난해 약 5억3천만개가 판매됐고, 이로 인해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은 232톤(t)이 줄었다. 3년간 누적 절감량은 370톤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라벨 생수는 식품 및 비식품을 아우르며 무라벨 용기의 트렌드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실천적 ESG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