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올해 시내 초·중·고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자체 사업과 교육청 협력 사업에 총 22억 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자체 사업에는 10억 원을 배정, 지난달 25개 학교에 교부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등에서 의견을 듣고 과학실·놀이시설 환경 개선과 도서관 리모델링 등 27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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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절반씩 분담하는 협력 사업에는 12억 원을 배정했다.

통학버스 운영에 1억원을, 낡은 시설 개선 13개 사업에 11억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