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공사, 여행사 '디지털 전환' 돕는다…21일까지 모집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올해 3년차로, 관광공사는 지난해 140여개 중소여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올해는 기존 1년이었던 최소 업력 기준을 폐지했다.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 사업자이자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우수 인센티브 기업 14곳을 포함해 올해 총 175개 여행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입문형 2천만원, 활용형 3천500만원, 심화형 5천만원이다.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는 전주(7일), 제주(11일), 부산(12일)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