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버팀목대출 시작…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도 가능
BNK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 업무 개시
BNK부산은행은 3일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은 부산은행에서 디딤돌대출(주택구입자금대출)과 버팀목대출(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딤돌대출은 최저 연 1.20%, 버팀목대출은 최저 연 1.00%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금리가 변경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주택도시기금의 '기금e든든' 사이트 또는 부울경 지역 부산은행 영업점과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 전용 고객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주택 거래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도 함께 시작한다.

부산은행 김철민 리테일금융부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 업무로 지역 고객에게 저리의 주택 관련 대출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