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열려…5개 지자체 합심
대전 동구는 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전 동구, 대덕구,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등 대청호 유역 5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청호 수질을 보전하면서도 장기간 지속된 대청호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자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각 기초자치단체는 대청호 유역 규제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거친 뒤 관련 내용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