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가금농장 72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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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날 이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총 72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달에도 가금농장에서 산발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와 농가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 개인 소유 육용오리 농장과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계류장 등에 대해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농식품부는 전날 이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총 72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달에도 가금농장에서 산발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와 농가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 개인 소유 육용오리 농장과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계류장 등에 대해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