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플라이강원, 금감원에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신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존속능력 평가 자료 확보 필요…대규모 투자 내용 반영할 것"

    항공기 리스료 체납 등 경영난을 겪는 플라이강원은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따라 제7기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신고를 금융감독원에 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이강원, 금감원에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신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회계감사인의 제출 기한 연장 사유를 보면 2023년 3월 30일 현재 감사 의견 형성에 필요한 충분한 감사증거가 아직 확보되지 않아 2022년 기말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22년 회계감사와 관련해 플라이강원의 존속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감사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평가자료 및 사업 계획 등의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수일의 시간이 더 필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께부터 진행 중이었던 대규모 투자 유치의 윤곽이 잡혀가는 상황이다.

    지난 28일 투자의향자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수령했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투자에 관한 MOU 체결, 투자를 위한 자산 및 회계 실사 등 투자 협상을 위한 일련의 절차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을 인정받아 회계 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을 형성하겠다는 것이 플라이강원의 설명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긴 하나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투자에 관한 내용을 충분히 반영시켜 감사 의견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자금 유입과 함께 재무 구조를 개선해 계속기업으로서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조원태 한진 회장 "새로운 기회의 해…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발돋움"[신년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26년은 한진그룹 역사에 도전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5일 그룹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 메시지에서 "한진그룹 항공부문 계열사들의 통합작업 마무리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대한항공’으로,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통합 진에어’로 각각 거듭나게 된다“며 ”그룹의 육상 물류·운송부문도 통합 재편된 항공부문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국내외를 넘어 끊김없이 연결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 물류 그룹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히고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한진그룹의 경쟁 상대는 대한민국 내에서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트렌드를 면밀하게 읽고 거시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서 주기에 상관없이 수시로 전략 과제를 도출해 체계화하고, 수치로 계량화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촘촘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무에 임해달라는 말도 전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도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자 존재 이유"라며 "모든 경영 활동의 출발점이자, 고객 신뢰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우리가

    2. 2

      외국인 韓오면 '콧노래' 부르던 곳이었는데…요즘 '쓴웃음', 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국내 면세점 업황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고환율과 소비 패턴 변화로 1인당 구매액이 줄면서 방한객 증가가 매출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1850만 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다. 그러나 면세점 실적은 정 반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1조4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같은 추세라면 연간 매출은 2024년 기록한 14조2249억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월별 실적 부진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11월 면세점 매출은 9971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7% 감소하며 1조원대 벽을 넘지 못했다. 내국인 구매 인원은 155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2%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 구매 인원은 94만명으로 23.5% 증가했지만, 1인당 구매 금액이 낮아지면서 매출 확대에는 한계를 드러냈다.실제로 객단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야놀자리서치에 따르면 1인당 면세점 매출은 2019년 127만원에서 지난해(1~9월) 88만원으로 떨어졌다. 관광객 증가가 곧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배경이다.가장 큰 부담 요인은 역시 환율이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1487.6원까지 치솟으며 1500원 선을 위협했다. 최근 면세점 기준 환율은 1440원대지만 1년 전(1350원대)과 비교하면 100원가량 상승한 수치다. 달러 결제 구조를 가진 면세점 특성상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구매 요인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다.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행태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과거 면세점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올리브영·다이소 등 가성비 매장이나 체

    3. 3

      美 '자원 패권 경쟁' 노골화…베네수엘라 사태 진짜 뜻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그 어떤 역사적인 기준으로 봐도,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건들은 2020년대에 벌어진 여러 지정학적인 균열 가운데 가장 극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크리스토프 바로 LIOR글로벌파트너스 리서치 총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3일 새벽(현지시간) 감행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은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원칙과 신냉전의 본격화를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트럼프는 1기 집권 때부터 미군 재건과 억지력 강화를 통해 평화를 구축하고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일관되게 드러내왔는데요. 지난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깜짝 공습에 이어, 이번 베네수엘라에 대한 침공과 대통령 부부 체포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다른 나라에 대한 개입과 무력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뒷마당'으로 생각하는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수 년 간 영향력을 확대해 왔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은 그 핵심이었지요. 마두로 대통령을 자국 영토에서 체포한 건 미국이 어떤 방법을 불사해서라도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서반구의 주도권을 되찾아오겠다는 선전포고를 행동으로 보여준 셈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작전 직후 멕시코, 콜롬비아, 쿠바 등에 대해서도 경고를 보낸 상태입니다.왜 지금, 그리고 왜 라틴아메리카일까요? 전문가들은 원유(그 중에서도 초중질유)와 리튬, 수자원, 희토류, 구리 등 핵심 원자재 확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