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0일 농업회사법인 비에스에프팜과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 실증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비에스에프팜, 청주에 250억원 투자해 곤충단백질 생산
경기도 소재 비에스에프팜은 내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고기능 곤충단백질 분말 생산·가공·유통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생산 능력은 연간 3천t 이상이다.

이 법인은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협업해 농가별 1억원 이상의 연소득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식 대표는 "국내외 가축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고기능 곤충 단백질로 대체되는 추세"라며 "충북 농가와 협력해 곤충사료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