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철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킬로미터제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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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미터제로'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친환경적 제품 생산·판매 방식을 연구·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 세대가 환경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버려진 폐섬유를 재가공한 소재와 친환경 소재 등을 기반으로 한다. 소재의 후가공 작업도 자연염료로 실시한다. 이에 제품들은 자연적인 컬러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갖췄다.
진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패션에도 균형이 중요하다"며 "고객들과 앞으로 가치소비와 윤리적인 소비에 동참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 대표는 30년간 여러 해외 패션 브랜드를 기획하고 해당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을 맡아온 전문 패션 디자이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