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대신 귀리·아몬드유…식물성 음료시장 쑥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빙그레, 콩 원료 바나나맛 우유 출시
원유(原乳)가 아니라 귀리 아몬드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대체유가 식품업계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대체유는 우유보다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되다 보니 비거니스트(적극적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많이 찾는 추세다.
빙그레는 대표 제품 ‘바나나맛 우유’의 식물성 버전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를 29일 출시했다.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는 아몬드와 콩을 기본 원료로 한 제품이다.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대체유 시장은 귀리 아몬드 코코넛 등 사용 가능한 원료가 늘어나면서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두유를 포함한 국내 대체유 시장은 2018년 5211억원에서 올해 6769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빙그레는 대표 제품 ‘바나나맛 우유’의 식물성 버전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를 29일 출시했다.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는 아몬드와 콩을 기본 원료로 한 제품이다.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대체유 시장은 귀리 아몬드 코코넛 등 사용 가능한 원료가 늘어나면서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두유를 포함한 국내 대체유 시장은 2018년 5211억원에서 올해 6769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