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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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대별 테마 거리를 조성하는 등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진구는 '서면권 세대별 테마 거리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서면 상권은 서면문화로, 서면 1번가, 서면 젊음의거리를 중심으로 크게 3개 구역으로 구분돼 이용 연령층이 다르다.
서면문화로는 50∼60대 이상 장년층 이용률이 높고 거리예술단들의 자율 공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면1번가는 옛 마리포사 건물을 중심으로 30∼40대가 주 이용 연령층이지만, 지금은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서면 젊음의거리는 20대가 주로 이용하며 전리단길, 전포 카페거리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구는 각 거리의 분위기에 맞춰 상가 활성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테마 거리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이와 연계한 상점 육성, 관광, 축제 등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예산 5천만원을 투입한 이번 용역은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문화·축제·공연 등을 세대에 맞는 쪽으로 재배치하거나 시민 공원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 등을 서면 상권으로 가져와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진구는 '서면권 세대별 테마 거리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서면 상권은 서면문화로, 서면 1번가, 서면 젊음의거리를 중심으로 크게 3개 구역으로 구분돼 이용 연령층이 다르다.
서면문화로는 50∼60대 이상 장년층 이용률이 높고 거리예술단들의 자율 공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면1번가는 옛 마리포사 건물을 중심으로 30∼40대가 주 이용 연령층이지만, 지금은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서면 젊음의거리는 20대가 주로 이용하며 전리단길, 전포 카페거리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구는 각 거리의 분위기에 맞춰 상가 활성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테마 거리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이와 연계한 상점 육성, 관광, 축제 등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예산 5천만원을 투입한 이번 용역은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문화·축제·공연 등을 세대에 맞는 쪽으로 재배치하거나 시민 공원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 등을 서면 상권으로 가져와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