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전·신한금융과 금속·의류 작업장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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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기기 교체·화재보험 가입 등 지원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해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 작업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년간 관련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한 시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분야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열악한 제조 현장의 불량설비를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한다.
영등포·구로·금천구에 밀집한 기계금속 관련 제조업체 350곳부터 LED조명, 인버터, 사출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비용을 보조한다.
또 누전차단기, 노후배선 등 전기설비를 점검해 불량설비를 교체해준다.
신한금융그룹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고 경제적 사유 등으로 화재보험 가입 기회가 제한됐던 소규모 제조업체 중 일부를 선정해 화재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사업주뿐 아니라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올해 기계 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등 영세한 도시제조업 작업장 1천500여곳의 생산성 향상 설비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원을 보조한다.
사업장 자체 부담은 20%에서 10%로 내렸다.
작업공정 디지털화, 시제품 제작 고도화 등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홈페이지(http://서울작업환경개선사업.kr)에서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업종별로 차례로 받는다.
구체적인 사업 정보는 지역구와 업종별 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위기 상황에 처한 도시형 소공인 근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 작업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년간 관련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한 시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분야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열악한 제조 현장의 불량설비를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한다.
영등포·구로·금천구에 밀집한 기계금속 관련 제조업체 350곳부터 LED조명, 인버터, 사출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비용을 보조한다.
또 누전차단기, 노후배선 등 전기설비를 점검해 불량설비를 교체해준다.
신한금융그룹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고 경제적 사유 등으로 화재보험 가입 기회가 제한됐던 소규모 제조업체 중 일부를 선정해 화재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사업주뿐 아니라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올해 기계 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등 영세한 도시제조업 작업장 1천500여곳의 생산성 향상 설비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원을 보조한다.
사업장 자체 부담은 20%에서 10%로 내렸다.
작업공정 디지털화, 시제품 제작 고도화 등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홈페이지(http://서울작업환경개선사업.kr)에서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업종별로 차례로 받는다.
구체적인 사업 정보는 지역구와 업종별 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위기 상황에 처한 도시형 소공인 근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