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부터 현대차까지…한국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타이어는 2020년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에 전기차용 타이어를 처음으로 납품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르쉐가 전기차 파트너로 한국타이어를 선택했다는 것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에 이어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아우디가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e-트론 GT’에 한국타이어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해엔 공급사를 더 늘렸다. 한국타이어는 BMW i4를 시작으로 아우디 ‘Q4 e-트론’, ‘Q4 e-트론 스포트백’과 현대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 체코 대표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의 전기 SUV ‘엔야크 iV’에도 전기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 국내, 12월에는 미국에 출시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아이온은 사계절용, 겨울용, 퍼포먼스용 세단 및 SUV 등으로 출시돼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