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피난민촌' 전주시 낙수정마을, 생활여건 대대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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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한국전쟁 당시 형성된 피난민촌인 낙수정마을의 생활 여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2027년까지 국비 30억원 등 총 4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낡은 집을 수리하는 한편 보안등과 도로 등을 전면 정비한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텃밭과 공동 복합시설을 만들고 다양한 주민활동도 지원한다.
낙수정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몰리며 형성된 마을로,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전체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2027년까지 국비 30억원 등 총 4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낡은 집을 수리하는 한편 보안등과 도로 등을 전면 정비한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텃밭과 공동 복합시설을 만들고 다양한 주민활동도 지원한다.
낙수정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몰리며 형성된 마을로,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전체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