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꿈 여기서…서초구 '멀티미디어 창작소' 개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유튜버나 프로듀서(PD)를 꿈꾸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창작소'가 다음 달 10일 서초동에서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작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약 50㎡ 규모의 공간에 고화질 촬영과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크로마키 스크린, 카메라 등 촬영 장비, 제작한 콘텐츠를 조정·편집하는 편집실 등을 갖췄다.

이용 청소년은 이곳에서 1인 방송 콘텐츠를 만들거나 학교 방송부와 교과 과목 과제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PD, 촬영감독,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서초구청 교육체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하루 2팀, 팀당 최대 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