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위해 해안정화활동 실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시 등 평택항 내 관계기관과 해안가 청소활동 후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평택항 서부두 인근에서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바다함께해(海)란 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도와 연안 시, 도내 공공기관이 협력해 기관별로 정해진 해안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등 해안가의 환경정화활동을 말한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해안가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정화활동에 참여한 공사와 관계기관 직원을 격려하고 참여해준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환경정화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해안가 뿐만 아니라 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도내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정화활동구역을 확장하여 공공부문의 ESG 중 사회환경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어촌계에서는 해양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앞장서 해결하려는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참여한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어촌계에서도 평택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도와 서해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은 지난 2월 28일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 공동인식과 자발적 해안가 청소 활동 공동참여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9월 직접 방문점검한 경기청정호(해양쓰레기 청소선) 현장에 방문하여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평택=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