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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는 식용유도 다시 쓴다"…CJ프레시웨이, 그린마켓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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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식용유 수거 플랫폼 '그린마켓'과 MOU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지난 23일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김연조 에스앤디컴퍼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지난 23일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김연조 에스앤디컴퍼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외식·급식 고객사 대상으로 폐식용유를 수거해 친환경 원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의 폐식용유를 친환경 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폐식용유 수거 플랫폼 '그린마켓'의 운영사 에스앤디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마켓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폐식용유 수거를 신청하고 판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수거한 폐식용유는 자원순환기업을 통해 바이오디젤 등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된다. 바이오디젤은 화석연료인 석유에 비해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그린마켓과의 협업에 대해 "고객사의 폐식용유를 수거하고 폐기물을 자원화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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