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24일 첫 솔로 앨범 전곡 전 세계 동시 발표…‘특색 있는 보컬+화려한 퍼포먼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첫 솔로 앨범의 전곡을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24일 “지민이 오늘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얼굴'과 '직면하다'라는 중의적 의미의 앨범 제목처럼, 지민은 이번 솔로 앨범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동시에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기까지의 수많은 감정들을 표현한다.
'FACE'에는 지난 17일 선공개된 'Set Me Free Pt.2'를 비롯해 타이틀곡 'Like Crazy', 트랩 소울(Trap Soul) 장르의 'Face-off', 몽환적인 악기 사운드가 돋보이는 'Interlude : Dive', 팝 발라드 장르의 'Alone' 등이 담겼다.
# 온전한 '나'를 마주하다…아티스트 지민의 새로운 시작
지민은 'FACE'에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화려한 삶 이면의 쓸쓸함과 방황을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만큼, 이 앨범 수록곡들의 감정의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걱정과 헛헛함부터 온전한 '나'를 직면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굳건한 의지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흐름이 녹아 있다.
지민은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곡과 뮤직비디오 등 작업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녹였다.
# 특색 있는 보컬에 강렬한 퍼포먼스…독보적 올라운드 아티스트
'FACE'는 지민의 목소리로 완성된 곡들로 채워졌다. 팝, 힙합, R&B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이 수록됐고, 지민은 색깔이 뚜렷한 음색과 창법으로 곡마다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지민의 또 다른 강점인 퍼포먼스도 단연 'FACE'의 주목할 포인트다. 지민은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 뮤직비디오에서 수십 명의 댄서들과 파워풀한 군무를 펼쳐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강인한 표정과 완급 조절이 탁월한 퍼포먼스로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타이틀곡 'Like Crazy'의 퍼포먼스는 'Set Me Free Pt.2'와는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 '지미 팰런쇼'서 첫 퍼포먼스 공개…활발한 팬들과의 만남 예고
지민은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4일과 오는 25일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타이틀곡 'Like Crazy'의 첫 무대도 선사한다.
지민은 '지미 팰런쇼'를 시작으로 음악과 예능프로그램,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