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세계태권도 한마당' 유치…오는 7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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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국 1만명 참여…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에 열려
경기 성남시는 세계 60개국의 태권도인 1만명이 참여하는 세계태권도 대회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기원이 주최하는 '2023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2019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까지 3년간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가량을 펼치고 각종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국기원과 다음 주 초 대회 세부일정과 내용을 구체화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초 조직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세계 태권도 축제를 기획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세계 60개국의 태권도인 1만명이 참여하는 세계태권도 대회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기원이 주최하는 '2023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2019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까지 3년간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가량을 펼치고 각종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국기원과 다음 주 초 대회 세부일정과 내용을 구체화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초 조직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세계 태권도 축제를 기획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