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천안시티, 인터밀란 출신 프랑스 윙어 바카요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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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프로축구 K리그2의 '신입' 천안시티FC가 프랑스 출신 윙어 악셀 모하메드 바카요코(25)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천안시티는 21일 "바카요코를 영입해 위협적인 공격 옵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바카요코는 프랑스 레드스타FC와 이탈리아 인터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한 선수다.
이후 인터밀란 성인팀에 합류해 FC소쇼(프랑스), FC장크트갈렌(스위스) 등에서 임대로 뛰며 경험을 쌓았다.
다만 인터밀란 1군에선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세리에A(1부)에선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고, 2016년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여분을 뛴 게 유일한 출전 기록이다.
그는 2021년부터는 인터밀란을 떠나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에서 뛰었다.
천안시티는 "스피드와 개인 기술을 겸비한 바카요코가 모따(브라질)와 시너지를 낸다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인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팀 훈련에 합류한 바카요코는 "한국은 처음이라 K리그에 대해 많은 것은 알지 못하는데, 그래서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천안시티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보낼 올 시즌은 내게도 많은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시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팀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내는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시티는 모따와 다미르(크로아티아), 안, 히에우(이상 베트남)에 바카요코까지 영입하며 K리그2에서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5명(국적무관 3명·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국적 1명·동남아시아 국적 1명)을 모두 채웠다.
/연합뉴스
천안시티는 21일 "바카요코를 영입해 위협적인 공격 옵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바카요코는 프랑스 레드스타FC와 이탈리아 인터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한 선수다.
이후 인터밀란 성인팀에 합류해 FC소쇼(프랑스), FC장크트갈렌(스위스) 등에서 임대로 뛰며 경험을 쌓았다.
다만 인터밀란 1군에선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세리에A(1부)에선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고, 2016년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여분을 뛴 게 유일한 출전 기록이다.
그는 2021년부터는 인터밀란을 떠나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에서 뛰었다.
천안시티는 "스피드와 개인 기술을 겸비한 바카요코가 모따(브라질)와 시너지를 낸다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인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팀 훈련에 합류한 바카요코는 "한국은 처음이라 K리그에 대해 많은 것은 알지 못하는데, 그래서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천안시티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보낼 올 시즌은 내게도 많은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시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팀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내는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시티는 모따와 다미르(크로아티아), 안, 히에우(이상 베트남)에 바카요코까지 영입하며 K리그2에서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5명(국적무관 3명·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국적 1명·동남아시아 국적 1명)을 모두 채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