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버스호출' 안심 셔틀버스 확대…전년보다 3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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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탑승객 2만3천687명…화천읍·사내면 운행 확대
강원 화천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입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가 인기를 끌자 확대 운행에 나섰다.
화천군은 화천읍(2대)과 사내면(1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를 1대 늘려 사내면에 추가 배치하고 2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또 안심 셔틀버스의 운영 거점도 화천읍에 2곳을 늘려 모두 24곳에 마련했으며, 사내면에는 1곳(광덕초교)을 추가해 13곳으로 확대했다.
안심 셔틀버스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이 정해진 거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버스를 타고 원하는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행 시간은 스마트폰 '화천이음'(H-IU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천군은 안심 셔틀버스 덕분에 학생들이 청소년 수련관, 공공 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이벤트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안심 셔틀버스가 정해진 정류장을 순회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정류장에서 원하는 거점지역까지 곧장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열악한 접경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안심 셔틀버스 도입 첫해인 2021년 이용객이 7천884명이었으나 지난해 2만3천687명으로 3배 이상 많이 늘어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접경지역 청소년들이 교통편 걱정 없이 안전하게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화천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입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가 인기를 끌자 확대 운행에 나섰다.
화천군은 화천읍(2대)과 사내면(1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를 1대 늘려 사내면에 추가 배치하고 2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또 안심 셔틀버스의 운영 거점도 화천읍에 2곳을 늘려 모두 24곳에 마련했으며, 사내면에는 1곳(광덕초교)을 추가해 13곳으로 확대했다.
안심 셔틀버스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이 정해진 거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버스를 타고 원하는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행 시간은 스마트폰 '화천이음'(H-IU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천군은 안심 셔틀버스 덕분에 학생들이 청소년 수련관, 공공 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이벤트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안심 셔틀버스가 정해진 정류장을 순회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정류장에서 원하는 거점지역까지 곧장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열악한 접경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안심 셔틀버스 도입 첫해인 2021년 이용객이 7천884명이었으나 지난해 2만3천687명으로 3배 이상 많이 늘어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접경지역 청소년들이 교통편 걱정 없이 안전하게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