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식물, 국가를 선언하다 입력2023.03.17 18:09 수정2023.03.18 00:23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스테파노 만쿠소 지음 ‘지구의 진정한 주인인 식물이 쓴 헌법’이란 발상에서 시작됐다. 모든 동물이 식물에 의존하고 있지만, 지구 공동체에서 식물의 대표성은 그만큼 보장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식물생리학자인 저자는 ‘식물 국가’를 개념화했다. 식물 주권, 식물 민주주의 등 권리 장전 8개 조항을 제시한다. (더숲, 188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독일은 언제부터 러시아 천연가스 인질이 됐나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세상은 지금 충격과 혼돈 속에 허우적대고 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을 걸어 잠그고 에너지를 전략적 무기로 사용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지만 현실이 됐다. 유럽연합(EU) 전역이 에너지 가격 폭등을... 2 [책마을] 3연임에도…시진핑은 아직 '완벽한 1인자' 아니다 지난 13일 폐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결정됐다. 모두가 예상한 일이었다. 외신 반응도 심드렁했다. 중요한 결정은 지난해 10월 열린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내려졌기 때문... 3 [책마을] 뉴턴도 적었다…자꾸 '깜빡'하는 이들을 위한 기록법 지금 당장 사용해야 하는 자료인데 어디에 뒀는지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많다. 뭔가 중요한 일이 있는데 도대체 그 내용을 기억할 수 없어서 당혹스럽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겪는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에 따르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