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23명 확진, 한 달째 1천명 아래 안정세…병상가동률 15.9%
경남도는 16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23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 420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30일 연속 1천명 아래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45명, 김해 59명, 진주 54명, 양산 42명, 거제 33명, 밀양 16명, 사천 13명, 거창 11명, 함안 10명, 통영 7명, 산청·합천 각 6명, 고성·남해 각 5명, 창녕 4명, 의령·하동 각 3명, 함양 1명이다.

치료 중인 6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918명(누적 사망률 0.1%)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7%를 유지했다.

17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15.9%로 전날보다 줄어들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84만1천247명(입원 치료 11명, 재택 치료 2천570명, 퇴원 183만6천74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