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15일 광주가 미래 자동차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 미래차 산단 지정 환영…정부 적극 추진 희망
광주상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가산단 지정은 지역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는 물론 인접한 AI(인공지능) 집적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지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상의는 또 "휴대전화처럼 보편화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기업의 생존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산업 인프라와 전후방 연관 산업의 집적 효과 등을 고려한 전략적이고 파격적인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