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근형, 첫 정규 음반 '얼론…낫 얼론' 발매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첫 정규 음반 '얼론…낫 얼론'을 발매한다고 14일 소속사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근형은 1984년 결성된 하드록 밴드 '작은 하늘'로 이름을 알렸다.

임재범의 '너를 위해', '고해'와 김범수의 '보고 싶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에 기타 세션을 맡았다.

또한 프로듀서 이근상과 함께 신성의 1∼3집의 음반 제작을 총괄하기도 했다.

신보에는 '더 파이널'(The Final), '마이 블루스'(My Blues), '파이어맨'(Fireman), '공황장애' 등 10곡의 연주곡들이 수록됐다.

'공황장애'는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는 "기타리스트 이근형으로서 걸어온 음악적 발자취와 현재 대중음악계를 향한 솔직한 소회를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새 앨범은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