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로 틸다 스윈튼 발탁
1997년에 론칭된 설화수는 20년간 '노모델' 전략을 고수해오다 2018년 처음으로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웠다.
이후 지난해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를 브랜드 앰버서더 내세우고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Rebloom' 캠페인을 통해 이미지 전환에 나섰다.
여기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틸다 스윈튼이 합류하며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틸다 스윈튼이 특유의 아우라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배우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등에도 출연하면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화수의 원료인 인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는 새로운 브랜드 영상은 이달 중 공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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