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올리브 스쿨,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에 국제 교육기관 확정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에 미국 국제교육기관 마운틴 올리브스쿨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향후 전주가 STEM 교육을 통한 융합형 인재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EA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인 STEM 교육방법에 예술(Arts) 요소를 덧붙여 발전된 교육방법이다. 기존의 학교 교육이 교사가 일방적인 강의를 통해 학생에게 체계화된 지식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STEAM은 학생 스스로 주어진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그 과정에서 융합적인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마운틴 올리브 스쿨(Mount Olive Prep Scholars)은 1972년 미국 뉴저지에서 개교한 이래 초·중·고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학교로서, 미국 50개주 상위 8%, 동부 상위 3%로 지정된 명문이다. 또한 4차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커리큘럼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을 실시하는 상위 0.1% STEAM 명문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운틴 올리브스쿨 전주에서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의 선생님과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등 정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습득하게 하고, 야외 및 체험수업(영어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감수성, 창의성 및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