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가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달 선보인 SUV모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유플러스 드라이브(U+Drive)서비스를 위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토요타의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U+ Drive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신형 내비게이션과 AI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라디오) 등의 차량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회사측은 토요타 RAV4 및 후속 8종의 신차에도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또, 2분기부터 현대차그룹에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자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웹 솔루션을 탑재해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산 및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앞으로 확실한 국내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CP(Content Provider) 어그리게이터(Aggregator)들과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