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폐사 막아라'…강원도, 방제약품·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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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도내 꿀벌 피해 조사 조만간 착수 예정
강원도는 꿀벌응애(진드기)와 낭충봉아부패병에 의한 양봉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방제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올해 9억원을 투입해 양봉 단체와 농가들이 요구하는 응애류 방제약품과 기술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만 가능하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한다.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요령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지난 겨울 도내에서 발생한 양봉 농가의 월동 피해도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세력이 약화한 꿀벌이 봄철 집단 폐사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해 꿀벌 사육 농가에 방제 약품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올해 9억원을 투입해 양봉 단체와 농가들이 요구하는 응애류 방제약품과 기술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만 가능하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한다.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요령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지난 겨울 도내에서 발생한 양봉 농가의 월동 피해도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세력이 약화한 꿀벌이 봄철 집단 폐사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해 꿀벌 사육 농가에 방제 약품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