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지훈련 최적지 우뚝…"연인원 1만2천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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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후, 확충된 체육시설, 음식·숙박업소 서비스 영향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춘 전남 완도가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월 말까지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5개 종목의 70개 팀, 총 941명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연인원은 1만2천99명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 이후 가장 많은 연인원으로 기록되며 도 내에서도 상위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배드민턴 명문 팀인 삼성생명, 요넥스, 한림대와 태국 프로 산하 유스팀이 다녀가며 완도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명성을 쌓는 데 일조했다.
완도군이 동계훈련팀 유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온화한 날씨 등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확충된 체육 시설과 음식, 숙박업소의 서비스, 수년간의 대외 홍보 등이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완도가 전지훈련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선수들이 완도에 체류하면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0억원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월 말까지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5개 종목의 70개 팀, 총 941명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연인원은 1만2천99명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 이후 가장 많은 연인원으로 기록되며 도 내에서도 상위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배드민턴 명문 팀인 삼성생명, 요넥스, 한림대와 태국 프로 산하 유스팀이 다녀가며 완도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명성을 쌓는 데 일조했다.
완도군이 동계훈련팀 유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온화한 날씨 등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확충된 체육 시설과 음식, 숙박업소의 서비스, 수년간의 대외 홍보 등이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완도가 전지훈련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선수들이 완도에 체류하면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0억원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