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디지털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KAIST는 학사·연구·행정 업무의 실행 계획 및 효율적인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메타넷디지털은 1995년 아주대학교 정보화사업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다양한 국내 대학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온 기업으로, 대학정보화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회사측은 학사·연구·일반행정 시스템과 포털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의 아키텍처 적용, 사용자 UI/UX 개선, 시스템간 연계 체계 강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돈 메타넷디지털 교육사업부 전무는 “KAIST의 비전 달성 및 혁신을 위한 최적의 IT 서비스 구축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대학 행정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적극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넷디지털, KAIS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