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주택화재 인명 구조하다 순직한 소방관 9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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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주택화재 인명 구조하다 순직한 소방관 9일 영결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PYH2023030700460005500_P4.jpg)
전북소방본부는 김제의 한 장례식장에 성 소방사의 빈소를 마련한 뒤 9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분향소는 별도로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성 소방사는 전날 오후 8시 33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내부에 있던 70대 남성을 구조하다가 숨졌다.
성 소방사는 '1명이 고립돼 있다'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주택 안으로 뛰어 들어갔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남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5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성 소방사는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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