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2단계 한창…족구장·농구장 등 조성
전북 완주군이 추진 중인 '다목적체육공원(종합스포츠타운)'의 2단계 사업이 한창이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스포츠타운의 2단계 사업에 해당하는 '용진 생활체육공원'의 윤곽이 드러났다.

군은 생활체육공원 안에 축구장 1면을 조성했으며 올해 6월까지 족구장 4면, 농구장 3면, 풋살장 3면을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올해 안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와 실시설계도 마친다는 구상이다.

특히 보도블록은 매립 폐기물의 자원화 차원에서 플라스틱을 활용한 블록을 사용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적기에 조성돼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스포츠타운은 용진읍 운곡리 30만1천900㎡ 부지에 2032년까지 5단계에 걸쳐 조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