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싱글 글로벌 인기…80개국 아이튠즈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 디지털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가 전 세계 8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노래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캐나다, 이탈리아, 스웨덴 등지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등 여러 국가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는 약 800만뷰에 이른다.

제이홉은 평소 좋아하는 래퍼 겸 프로듀서 제이콜과 협업한 이 노래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는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과 퍼포먼스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편 제이홉은 솔로 싱글 앨범 활동 직후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최근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