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렌즈 제공
사진=오렌즈 제공
콘택트렌즈 브랜드 오렌즈는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2023년 첫 봄·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설레는 아이(eye) 스타일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5명의 멤버가 봄을 닮은 화사한 메이크업과 영롱하고 입체감 있는 눈빛을 연출한 게 특징이다. 오렌즈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뉴진스의 이미지가 오렌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는 오렌즈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에서 볼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10년 1호점을 개점한 오렌즈는 국내 가맹점 332개, 홍콩 및 대만 등 30여 개의 글로벌 렌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콘택트렌즈 브랜드 최초로 자체 브랜드 '오렌즈'를 내걸고 일본 최대 규모 할인점인 돈키호테 매장 200곳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렌즈 관계자는 "콘택트렌즈는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만 착용하는 것이 아닌 시력 교정과 눈에 대한 부착하는 의료기기로서 안전성도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착용하고 눈의 건강을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뉴진스의 맑고 청량한 이미지가 잘 부합된 것 같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