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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독일대사관 외교관 2명 추방…"내정 간섭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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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이중국적자 사형 선고 문제로 양국 갈등 격화
    이란, 독일대사관 외교관 2명 추방…"내정 간섭 대응"
    이란 외무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자국 주재 독일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 정부와 사법권에 대한 독일의 무책임한 간섭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란은 (독일의) 과도한 행동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칸아니 대변인은 "이란은 다른 나라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 국가가 원칙을 어기고 주권을 무시한다면 정당한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독일은 이란·독일 이중국적자 잠시드 샤르마흐드에 대한 이란 법원의 사형선고에 반발해 베를린 주재 이란대사관 소속 직원 2명을 추방했다.

    또 독일 정부는 이란에 독일 이중국적자에 대한 사형선고를 취소하고 공정하고 법치주의에 따른 항고 절차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샤르마흐드는 지난달 21일 이란 이슬람혁명법원으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다.

    샤르마흐드는 미국에 근거지를 둔 조직 '톤다르'(벼락이라는 뜻의 이란어)를 이끌며 이란 내에서 테러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톤다르는 이슬람혁명 이전의 왕조 재건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이란 왕조단'(The Kingdom Assembly of Iran)으로도 불리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근거지가 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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