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지난달 인공지능 얼굴인식 전문 기업 씨유박스와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얼굴인식 기업 씨유박스와 MOU…스마트패스 도입
업무 협약에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에 대한 정보 공유, 얼굴인식 결제 협의 등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상업시설에 적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인천공항공사는 얼굴인식 기술로 비대면 탑승수속 환경을 만드는 스마트패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인데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유박스는 관공서·공항 출입에 사용되는 얼굴 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이나 비대면 인증 솔루션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서울·세종·과천·대전 종합청사에 씨유박스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패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