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훈련·대회 가능한 한국삼보센터 천안시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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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삼보연맹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한국삼보센터를 개관했다.
삼보는 수많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수련하는 종목으로 국내에도 수련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이지만, 그동안 전용 체육관이 없어서 대회와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5일에 개관한 한국삼보센터는 각종 대회 개최와 기초 기술지도, 선수 육성과 세미나 등을 상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제1체육관은 2개의 경기 매트를 설치해 국제대회 진행 시스템을 갖췄고, 제2체육관은 선수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개관식에는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과 안톤 비둘리 주한러시아대사관 서기관, 겔렐 몽골삼보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FIAS) 회장은 영상을 통해 "한국 삼보발전에 있어 기념비적인 일이며, 삼보 애호가들의 성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사했다.
문성천 회장은 "한국 삼보인의 오랜 소망을 이뤄서 감회가 새롭다.
개관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삼보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전통 무술인 삼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2만여 명의 회원이 수련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130여 국가에서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다.
/연합뉴스
삼보는 수많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수련하는 종목으로 국내에도 수련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이지만, 그동안 전용 체육관이 없어서 대회와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5일에 개관한 한국삼보센터는 각종 대회 개최와 기초 기술지도, 선수 육성과 세미나 등을 상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제1체육관은 2개의 경기 매트를 설치해 국제대회 진행 시스템을 갖췄고, 제2체육관은 선수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개관식에는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과 안톤 비둘리 주한러시아대사관 서기관, 겔렐 몽골삼보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FIAS) 회장은 영상을 통해 "한국 삼보발전에 있어 기념비적인 일이며, 삼보 애호가들의 성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사했다.
문성천 회장은 "한국 삼보인의 오랜 소망을 이뤄서 감회가 새롭다.
개관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삼보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전통 무술인 삼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2만여 명의 회원이 수련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130여 국가에서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