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장 강상길 방성빈 2파전…BNK금융그룹 2인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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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임원추천위원회 심층 면접 후 최종 후보자 선정
동갑내기, 동아대 출신, 부산은행 주요 보직 공통점 BNK금융그룹의 '2인자'에 해당하는 부산은행장 후보에 강상길(57)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성빈(57) 전임 BNK금융지주 전무로 압축된 가운데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28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후보자를 선정한다.
부산은행장 18명의 후보 중 강 부행장과 방 전 전무 등 2명만 지난주 2차 후보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 부행장은 부행장 이상 임원에게 주어지는 '당연 후보'로, 방 전 전무는 그룹 회장이 추천권을 행사하면서 '추천 후보'로 각각 2차 관문을 통과했다.
은행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두 사람은 비슷한 면이 많다.
우선 1965년생으로 나이가 동갑이고 동아대를 나왔으며 부산은행에 입행해 주요 보직을 거쳐 임원까지 오른 '부산은행 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강 부행장은 부산상고,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부산은행 마케팅부장과 리스크관리본부(부행장보)를 거쳐 현재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을 맡고 있다.
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BNK금융그룹 내에서 그룹 회장에 이어 서열 2위에 해당한다"며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만큼 은행장 선임에 빈대인 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갑내기, 동아대 출신, 부산은행 주요 보직 공통점 BNK금융그룹의 '2인자'에 해당하는 부산은행장 후보에 강상길(57)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성빈(57) 전임 BNK금융지주 전무로 압축된 가운데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28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후보자를 선정한다.
부산은행장 18명의 후보 중 강 부행장과 방 전 전무 등 2명만 지난주 2차 후보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 부행장은 부행장 이상 임원에게 주어지는 '당연 후보'로, 방 전 전무는 그룹 회장이 추천권을 행사하면서 '추천 후보'로 각각 2차 관문을 통과했다.
은행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두 사람은 비슷한 면이 많다.
우선 1965년생으로 나이가 동갑이고 동아대를 나왔으며 부산은행에 입행해 주요 보직을 거쳐 임원까지 오른 '부산은행 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강 부행장은 부산상고,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부산은행 마케팅부장과 리스크관리본부(부행장보)를 거쳐 현재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을 맡고 있다.
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BNK금융그룹 내에서 그룹 회장에 이어 서열 2위에 해당한다"며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만큼 은행장 선임에 빈대인 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