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구명조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판매
대한항공은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과 협업해 파우치를 제작했다.
파우치는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등으로 구성됐다.
파우치는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제작됐고, 재활용되는 구명조끼의 세탁도 친환경 세제로 이뤄졌다.
대한항공 '이(e)-스카이숍', 원오세븐 자사몰 등에서 4천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일부 제작 비용 및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이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 동체를 활용해 희소성 있는 네임 태그를 제작하고, 기내 폐담요로 물주머니(핫팩)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