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연임 포기' 경영진 리스크 부각…KT,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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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가가 24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썼다. 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대표이사에 도전했던 구현모 KT 대표가 후보 사퇴를 결정하면서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800원(2.52%) 내린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저가는 3만800원으로 이는 최근 1년간 기록한 최저가다. 주가는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전날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들과 더는 경쟁하지 않고 후보자 군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 이사회는 "구 대표를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고 선임 절차를 이어갈 것"이라며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했다.
구 대표는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800원(2.52%) 내린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저가는 3만800원으로 이는 최근 1년간 기록한 최저가다. 주가는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전날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들과 더는 경쟁하지 않고 후보자 군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 이사회는 "구 대표를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고 선임 절차를 이어갈 것"이라며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했다.
구 대표는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