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고속도로 차량 화재 산불로 번져…임야 0.2㏊ 타
24일 오후 1시 35분께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38㎞ 지점을 달리던 1t 포터 트럭에 불이 났다.

운전자 A씨(30대)는 적재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했다.

그러나 트럭은 전소됐고 불길이 바로 옆 야산으로 옮겨붙어 임야 0.2㏊도 탔다.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