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중흥 부회장, 대우건설 오만 현장서 수주 활동 지원

대우건설은 지난 22, 23일 양일간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 중동 시장 수주 확대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특히 GCC(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지사 임직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오만 등 중동지역의 시장 상황을 보고받고 신규 발주될 사업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해외영업조직을 강화하고 거점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라크 신항만 사업 후속공사와 리비아 재건사업 등에서 신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