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14곳…개선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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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소방차 출동환경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제주에는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은 없으나 차량 증가와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14곳 있다.
세부적으로는 주거지역과 농어촌 지역에 도로가 협소한 곳이 12곳, 상업지역과 화재 예방 강화지구에 상습 주·정차로 인한 진입 곤란 지역이 2곳이다.
소방본부는 올해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진입 곤란 지역 전 구간의 소방시설을 보강해 화재 초기 대응 환경을 촘촘히 구축한다.
또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출동 장애 요소를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중점 협의 사항은 소방 출동로 노면 표시, 주차금지 표지판과 단속 폐쇄회로(CC)TV 설치, 도로 환경 개선사업 우선 반영, 인근 주차장 조성 등이다.
진입 곤란 지역 재정비와 관리 강화를 통해 구간별 맞춤형 화재 진압 방법을 강구하고 출동로 내 장애물 요인을 관리하며, 조사를 통해 변동·개선사항을 지속해서 확인한다.
아울러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길 터주기 캠페인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소방차량 출동 방해에 대한 법적 책임 사항 등에 대한 홍보 강화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박근오 제주소방본부장은 "골든타임 사수에 가장 중요한 소방 출동로는 곧 생명로나 다름없다"며 "지역 구성원이 함께 출동로 확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제주소방본부는 앞서 지난해 소방차 출동 환경 개선을 통해 17곳이었던 진입 곤란 지역을 14곳으로 줄였으며 출동로 확보와 화재 진압 훈련, 지역 주민 비상 소화장치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현재 제주에는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은 없으나 차량 증가와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14곳 있다.
세부적으로는 주거지역과 농어촌 지역에 도로가 협소한 곳이 12곳, 상업지역과 화재 예방 강화지구에 상습 주·정차로 인한 진입 곤란 지역이 2곳이다.
소방본부는 올해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진입 곤란 지역 전 구간의 소방시설을 보강해 화재 초기 대응 환경을 촘촘히 구축한다.
또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출동 장애 요소를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중점 협의 사항은 소방 출동로 노면 표시, 주차금지 표지판과 단속 폐쇄회로(CC)TV 설치, 도로 환경 개선사업 우선 반영, 인근 주차장 조성 등이다.
진입 곤란 지역 재정비와 관리 강화를 통해 구간별 맞춤형 화재 진압 방법을 강구하고 출동로 내 장애물 요인을 관리하며, 조사를 통해 변동·개선사항을 지속해서 확인한다.
아울러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길 터주기 캠페인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소방차량 출동 방해에 대한 법적 책임 사항 등에 대한 홍보 강화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박근오 제주소방본부장은 "골든타임 사수에 가장 중요한 소방 출동로는 곧 생명로나 다름없다"며 "지역 구성원이 함께 출동로 확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제주소방본부는 앞서 지난해 소방차 출동 환경 개선을 통해 17곳이었던 진입 곤란 지역을 14곳으로 줄였으며 출동로 확보와 화재 진압 훈련, 지역 주민 비상 소화장치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