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태원 유족 尹면담 요구에 "검토는 해보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특별법 제정 요구엔 "국회서 논의돼야"
대통령실은 23일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한 데 대해 "한번 검토는 해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어떤 의제를 갖고 말씀하시는 건지 파악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족들의 윤 대통령 사과 요구에 대해 "대통령께서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번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고 했다.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요구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논의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국회라든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쭉 검토를 한번 해보겠다"고 언급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3일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한 데 대해 "한번 검토는 해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어떤 의제를 갖고 말씀하시는 건지 파악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족들의 윤 대통령 사과 요구에 대해 "대통령께서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번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고 했다.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요구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논의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국회라든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쭉 검토를 한번 해보겠다"고 언급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