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3일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텐트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강진] 민주당 광주시당, 텐트·성금 전달
광주시당은 텐트 제조업체 '아늑(ANUK)'의 지원을 받아 1억5천만원 상당의 면 텐트 70개를 튀르키예 현지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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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지역 복구 성금 1천9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5∼21일 광주시당 소속 당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았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광주 시민과 당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