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옥토마토단지, 수출전문단지 선정…매년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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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죽장면 상옥리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30농가(12㏊)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지정됐다.
수출 전문단지로 지정되면 매년 평가에 따라 품질관리시설, 기자재구입 등으로 연간 1억원 이상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70t의 토마토를 일본으로 수출했다.
상옥지역 토마토는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다는 평을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